① 핀 쿠션 ※ 양말과 천만 있다면 OK! 바느질 할 때 바늘을 잃어버리지 않게 꽂아두는 용도로 사용하는 핀쿠션을 오래된 비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신지 않는 양말이나 천을 사용해서 비누를 감싸주고, 그 위에 바늘을 꽂으면 됩니다. 비누는 핀의 금속을 부드럽게 하고 핀과 섬유 간의 마찰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사용하는 데에도 편리함을 가져다줍니다. ② 집안 스크래치 지우기 ※ 문질러 주기만 하면 GOOD! 비누는 스크래치가 있는 곳을 메꾸는 효과가 있습니다. 벽면이나 문틈 등 스크래치가 있는 곳에 간단하게 문질러주기만 하면 말끔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스크래치 부근의 색상과 비누의 색상이 동일해야 합니다. ③ 해충제 ※ 해충 방제 효과까지! 비누는 해충들이 싫어하는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충 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창문, 테라스 등 벌레가 자주 들어오는 곳에 비누를 놓아둔다면 해충제로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④ 부분 빨래 ※ 세정효과는 그대로!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비누의 세정 기능이 아예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된 비누들은 무조건 버리지 마시고, 적은 양의 빨래·세탁기에 넣기 전에 얼룩진 부분의 빨래에 활용하거나, 손이나 발을 닦는 용도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① 달걀 ※ 씻으면 안돼요! 달걀이 더럽다는 이유로, 간혹 물로 씻어 보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달걀 표면에는 공기구멍과 같은 얇은 막이 있어서, 이를 물로 씻을 경우엔 세균이 얇은 막을 침투할 수 있다고 해요. 달걀은 구입 후, 냉장고에서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뾰족한 쪽이 아래로 가도록 세워놓으면 신선도가 더욱 오래 유지된다고 합니다. ② 채소와 과일 ※ 따로 보관해야 해요! 채소와 과일에 묻은 흙에는 각종 세균이 살고 있어서 다른 식품과 함께 보관하면 교차오염이 발생한다고 해요. 씻지 않은 채소는 손질하지 않고 비닐에 보관하고, 씻은 채소는 물기를 제거 한 후에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됩니다. 만약 약간 시들거나 말랐다면, 생으로 섭취하기보다는 살짝 데치는 요리, 국물요리를 만드실 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③ 육류 ※ 덩어리째로 보관해주세요! 육류는 얇게 썰어 두면, 표면적이 커져 세균이 증식하기 쉬우므로 큰 덩어리째 냉동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이때, 고기 표면에 식용유를 살짝 발라 랩으로 싸면 고기의 산화를 지연시켜주기 때문에, 더욱 오래 보관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닭고기는 냉동 보관 시, 소금과 청조를 조금씩 뿌린 뒤에 진공포장해 주시면 됩니다. ④ 어패류 ※ 손질 후 보관해주세요! 생선의 경우, 내장을 제거한 뒤에 물기를 제거하셔야 됩니다. 생선의 내장을 제거한 뒤, 약 30분간 피를 빼준 뒤에 랩이나 비닐에 포장하여 공기가 접촉되는 것을 막아주세요. 참고로 고등어는 부패하기 쉽다고 하니, 2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개류는 냉동시키면 맛을 잃게 되므로, 먹을 만큼만 구입하시는 것이 좋으며, 해감 된 조개는 소금물에 넣어 냉장보관을 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