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 완공...대보 "대한민국 대표 할 것”
대보건설은 최근 서해안고속도로에 '매송휴게소'를 완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송휴게소는 매송IC에서 목표 방향 1.7㎞ 지점에 위치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만1514㎡ 규모로 지어졌다. 상·하행선 휴게소로 뫼비우스 띠를 형상화한 독특한 구조다. 매송휴게소는 이용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앙 공간에는 다양한 녹지 조경·수경 공간이 조성됐다. 이 공간은 버스킹 무대 등 각종 이벤트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 놀이 시설도 설치됐다. 혼잡 없는 주차를 위해 차량별 운전자 시각에 맞춘 진입 안내 표지판과 최첨단 교통관제센터가 도입됐다. 보행자, 소형차, 대형차의 동선을 분리해 안전과 질서유지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도입은 물론 점자유도 블록, 무단 차 설계 등이 적용됐다. 대형 전광판에는 차량별 주차 가능 대수가 실시간으로 안내된다. 휴게소로는 이색적으로 미슐랭 가이드 2스타 체인의 한식 전문점 등 20여 개의 프리미엄 식음 브랜드가 들어선다. 이밖에 장거리 화물운전자들을 위해 세탁, 샤워, 수면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휴게텔이 들어섰고 여성 화물운전자 전용 휴식공간을 비롯해 체력센터, 건강검진실도 설치됐다. 매송휴게소 사업을 지휘한 최정훈 대보건설 부사장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고속도로 휴게소를 선보이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휴게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송휴게소는 5월 4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초청 가수 공연, 개그쇼, 버블쇼, 트릭아트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그랜드 오프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출처: http://news1.kr/articles/?3297504
“ 버스 내릴 때 교통카드 안대면 벌과금 최대 2천600원 ”
경기지역 버스 이용객 2만2천여 명이 하차 때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지 않아 700원∼2천600원의 벌과금을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최근 분석 결과 경기지역 버스 이용객은 하루 453만 명으로, 이 중 2만2천여 명이 정해진 요금 외에 벌과금을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1천 명 중 5명이 요금을 더 내고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2007년 수도권통합 환승 할인제 시행 때 이동 거리에 따라 요금이 차등 부과되는 거리비례 요금제가 도입됐다. 이에 따라 기본구간(일반 10㎞, 좌석 30㎞) 이내는 기본요금만 내고 이후에는 5㎞마다 100원씩 최대 700원의 요금이 추가로 부과되는 구조다. 내릴 때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지 않으면 정확한 이동 거리를 알 수 없어 벌과금을 내야 한다. 버스만 이용했을 때는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산정해 700원의 벌과금이 부과된다. 환승했을 때는 직전 교통수단의 기본요금을 다시 부과하게 돼 있어 최대 2천600원의 요금을 더 내야 한다. 더 낸 요금은 이용객의 부주의에서 비롯된 것이어서 환불도 어렵다. 도 관계자는 "차내 방송과 홍보 스티커 등을 통해 반복해서 홍보하고 있으나 잘 모르거나 깜박해 내릴 때 교통카드를 한 번 더 태그하지 않아 벌과금을 내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경기도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과 공동으로 '하차 태그 홍보 스티커'를 새로 제작,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에 부착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출처: 연합뉴스 2018.04.24 기사(클릭 시 연결)
우리친구해요! OK114와 플러스친구 맺고 간편상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