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도로/건강 HOT NEWS

“ 서울 택시요금, 내년부터 ‘QR 간편결제’

11월뉴스이미지
이미지제공=아이클릭아트

中 알리페이도 참여 내년부터 서울시에서 QR코드로 택시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택시 QR코드 간편결제’ 표준을 제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간편결제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내년 초부터 서울 시내 택시 7만1845대에 QR코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택시요금 결제방식은 이동거리·시간요금을 자동으로 반영해 실시간으로 QR코드를 생성하는 동적 바코드 방식이다. 택시 탑승객은 이 QR코드로 요금을 결제하면 승하차 시간과 이용거리·요금·택시차량번호 등 택시 이용정보를 영수증 없이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특히 QR코드에 익숙한 중국인 관광객들의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QR코드 사업에 중국 알리페이를 끌어들였다.

출처: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02365851



“ 필수영양소 챙겨드세요…간암환자 위한 식단지침 6

11월뉴스이미지
간암환자가 잘 챙겨 먹으면 약물치료를 견딜 수 있는 체력이 길러져 항암치료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후에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간암환자는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된 식단을 통해 간조직재생과 감염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밥을 잘 챙겨 먹으면 약물치료를 견딜 수 있는 체력이 길러져 항암치료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후에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이아영 임상영양사는 “간암환자는 특정식품을 집중적으로 섭취하는 것보다는 적절한 에너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건강한 식사를 충분하게 해야한다”고 조 언했다. 이아영 임상영양사는 간암환자 식사지침으로 다음 6가지를 소개했다. 1. 필요영양소를 포함한 식사를 한다.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공급하고 체중유지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매끼 주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손상된 간조직 재생과 면역력증진에 도움을 줘 매끼 어육류 반찬(고기, 생선, 두부, 달걀 등)을 먹는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체내대사과정을 돕고 간대사변화에 따라 필요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다양한 색의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다. 2. 합병증에 따라 식사지침을 준수한다. ‘복수(腹水)’가 있으면 염분을 제한하고 ‘간성뇌증’이 있는 경우 지나친 단백질섭취를 주의해야한다. 또 ‘위식도정맥류’가 있다면 딱딱하거나 자극적인 식품은 피하고 부드러운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다. 3. 건강보조식품, 민간요법은 자제한다. 간에 좋다고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버섯, 한약, 식물즙·진액 등 민간요법과 성분이 불분명한 건강보조식품은 간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어 섭취를 제한해야한다. 4. 아플라톡신 섭취를 주의한다. 곡류·콩류에서 발생하는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 B1’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간암이 발생할 수 있고 B형간염 보유자는 아플라톡신이 간암발생률을 60배 정도 높인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5. 비위생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위생상태를 점검할 수 없는 음식은 최대한 먹기 말아야한다. 특히 해외여행 중 길거리음식 등은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회를 먹으면 비브리오균 감염위험이 있어 삼가는 것이 권장된다. 6. 금주한다. 알코올섭취는 간암발생의 주요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술은 멀리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10291124002&code=9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