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 GOOD TIP

교통정보수집장치! 과속단속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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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교통정보수집장치는 어떤 정보를 수집하나? 먼저 교통정보수집장치는 차량 번호와 차량 속도 그리고 통행시간을 수집합니다. 다만 이는 교통정보를 위한 용도일 뿐 이를 이용해 신호나 과속을 단속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 이렇게 수집된 차량 정보는 어디에 쓰이는 걸까요? #. 수집된 차량 정보는 실시간 교통정보에 쓰인다! 이렇게 수집된 차량 정보는 일정한 주기로 종합하여 센터로 보내집니다. 센터에선 이를 분석하여 정제된 '교통정보'를 도로전광 표지판, 네비게이션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로 송신하죠. 즉 우리는 교통정보수집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의 교통상황과 빠른 길을 안내받을 수 있다는 사실! #. 교통정보수집장치와 과속카메라의 또 다른 차이는 뭐가 있을까? 두 장치 모두 도로 위에 설치되며, 차량 정보를 수집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 목적이 다르며 관리되는 관하도 다릅니다. 과속카메라는 관할 경찰서에서 설치되고 관리되는 반면 교통정보수집장치는 국토교통부가 관리하죠. 그렇다면 두 카메라 모두 차량 정보를 수집하는 원리는 무엇일까요? #. 카메라는 거들 뿐, 도로에 센서가 있다! 먼저 교통정보수집장치는 매설 방식에 따라 영상 검지기와 센서 검지기로 나뉩니다. 영상 검지기는 고화질 영상만을 이용해 차량 정보를 수집하는 반면, 센서 검지기는 루프, 레이저, 레이다의 검지 센서를 이용해 차량 정보를 수집하죠. #. 여기서 잠깐! 과속단속카메라는 카메라가 속도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과속단속카메라는 도로에 2개의 센서를 매설하여 2~30m 간격의 센서를 차량이 밟고 지나가는 시간을 통해 평균속도를 측정합니다. 이때, 속도가 위반일 경우 카메라를 이용해 차량 번호판을 촬영하는 방식이죠.
카메라 바로 앞에서 속도를 줄인다고 단속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출처: [네이버포스트] 마카롱



하이패스 무단 통과,
당황하셨어요? 일단 지나가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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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 우물쭈물거리다간 큰 사고 난다! 톨게이트에서 카드에 잔액이 없어서 혹은 하이패스를 미 장착한것을 깜빡하여 급격한 차로변경을 하거나 주저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를 간혹 볼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 구간은 시속 30km로 제한되어 있지만, 실제로 하이패스 진입 전/후로 속도를 내는 차량이 많아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꼭 유의해야 합니다! 차선에 잘못 들어왔다면 절대 후진, 무리한 차선변경은 금물! 무서워하지 말고 그대로 통과할 것을 꼭 기억하세요! #. 그럼 그 이후엔 어떡하죠? 하이패스를 무단통과 해도 요금을 납부할 수 있는 아주 쉬운 방법 3가지가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 미납요금 납부 방법 [1] 도착지 출구 영업소에서 정산 도착지 출구 영업소에서 상황을 설명한 뒤 요금을 정산하면 끝이에요! 하지만 초보운전자들은 도착지에서도 실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또 잘못 들어왔다고 위축되지 말고 그냥 일단 통과! [2] 한국도로교통공사 홈페이지 도착지 영업소에서도 정산하지 못했다면, 포털사이트에 '하이패스'만 검색해주세요, 그럼 바로 한국도로교통공사 홈페이지가 뜹니다. 미납요금을 조회한 후 납부하면 끝-! [3] 한국도로교통공사 콜센터 홈페이지로 접속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 한통이면 됩니다! 한국도로교통공사 콜센터로 전화 후 상담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문자로 날라오는 요금을 납부하면 끝-! #. 요금 납부를 미룬다면? 이렇게 쉽고 간편한 방법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설마 미납하시는 분이 계실까 싶지만, 설마가 사람 잡기에 알려드립니다! 만약 집으로 미납요금 고지서가 날라왔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납부기한을 어기거나 미납 20회 이상 발생 시 통행료의 1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

출처: [네이버포스트] 마카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