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 GOOD TIP

“ 바이러스로부터 내 차를 지키는 꿀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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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 핸들 세척
핸들은 차 내부에서 운전자의 손이 항상 닿는 부분입니다. 그만큼 손때가 많이 묻어있겠죠. 평소 차 내부에 살균 물티슈를 구비해두어 수시로 핸들을 닦아주도록 합시다. 좀 더 신경 써서 닦고 싶으신 분은 손 세정제를 타월에 묻혀서 핸들을 싹 닦아주세요. 한결 깨끗해진 운전대와 함께 운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세정제 사용 시에는 변색의 위험이 있으니 직접 분사하지 마시고 타월에 묻혀서 닦아주세요.
#. 대시보드
운전석 전방의 넒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대시보드는 먼지가 수북이 쌓이기 딱 좋죠. 린스와 물을 섞어서 닦으면 먼지들이 깔끔히 청소됩니다. 이때 세정제가 송풍구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대시보드에 쌓인 먼지는 운전자의 호흡기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니 수시로 먼지를 닦아주도록 합시다.
#. 에어컨 송풍구
내 차에 뭔지 모를 꿉꿉한 냄새의 원인, 송풍구! 에어컨 필터를 아무리 자주 교체한다고 해도 송풍구에 쌓인 먼지는 곰팡이와 진드기가 생기기 딱 좋죠. 이럴 땐 남은 소주가 빛을 발할 것입니다. 면봉에 소주를 묻혀서 송풍구 사이사이를 꼼꼼히 닦아주면 오염물질 제거는 물론 소독 효과까지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좌석 시트
시트는 소재에 따라 청소방법이 달라집니다. 직물 소재의 경우 먼지가 침투하기 좋은 소재입니다. 시트 사이사이 먼지를 털어낸 후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깔끔하게 청소해주세요. 가죽(인조가죽)의 경우 합성세제를 풀에 푼 뒤 마른 수건에 묻혀 닦아주세요. 천연가죽이라면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주시는 센스! ⚠︎ 스팀이나 물기를 이용해서 청소하셨다면 창문을 열고 충분히 건조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남아있는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생겨 꿉꿉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 바닥 매트
매트는 우리의 발이 닿는 곳인 만큼 바깥에서 가져온 먼지를 가득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트를 꺼내서 자주 털어주는 것만으로도 청결유지에 큰 도움이 되는데요! 매트가 유난히 더럽다면 굵은소금을 매트에 고르게 펴 바른 후 다시 털어내주시면 끝입니다. 소금은 이물질과 먼지를 모두 흡수해서 매트 청소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 소금을 이용해 매트를 청소하시는 경우 꼭 차 바깥에서 해주세요! 소금은 차를 부식시킬 수도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포스트_마카롱



“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모르는 자동차의 숨겨진 기능 3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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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 트렁크 비상탈출 레버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트렁크 납치는 실제로 납치범들이 피해자들을 은신처로 옮기는 주요 수단입니다. 하지만 자동차에는 트렁크에는 감금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트렁크 비상탈출 레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트렁크 래치 주변을 보면 레버를 찾을 수 있는데요. 트렁크 안에서 이 레버를 밀거나 당기면 트렁크가 열리게 됩니다. 특히 컴컴한 트렁크에서도 잘 보이도록 야광으로 되어있어 쉽게 찾을 수 있으니, 만일을 대비해 꼭 기억해두세요! 혹시라도 안 보인다면 커버로 덮여있을 수 있으니, 미리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납치 또는 장난치다가 트렁크에 갇히게 될 경우를 대비하여, 해당 레버의 기능과 위치를 꼭 미리 설명해주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 연료도어 릴리즈 레버
주유를 해야 하는데 아무리 버튼을 누르거나 레버를 당겨도, 주유구 뚜껑(연료도어)이 열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유구가 열리지 않는 이유는 전기 계통, 액츄에이터, 이물질이나 결빙 등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럴 때 무리하게 드라이버 등으로 젖혀서 열지 말고 아래 나오는 숨겨진 레버를 당겨보세요! "연료도어 수동열림 핸들"이라 쓰여 있는 레버는 보통 트렁크/러기지 룸 내 주유구가 있는 방향 쪽 트림에 위치해 있습니다. 케이블로 직접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레버를 당기면 문자 그대로 수동으로 연료도어를 열 수 있게 됩니다. 내 차는 어디에 위치에 있는지 이번 기회에 미리 파악해보세요!
#. 타이어 수리 키트
주행 중 날카로운 물체를 밟아 타이어에 펑크가 난 것을 확인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차를 정차한 뒤 트렁크를 열어보세요! 그런 다음 비상 표지판을 꺼내 도로에 세워두고, "타이어 수리 키트"를 꺼내봅시다. (차종에 따라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이어 리페어 키트는 공기를 주입하는 컴프레서, 찢어진 부분을 봉합하는 실런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런트는 일종의 접착제라고 생각하면 쉬운데요. 액체 상태로 주입되어 타이어 내부에서 찢어진 부분을 메우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키트에 쓰인 설명대로 실런트와 컴프레서를 연결하고, 차량 내 시가잭에 전원을 연결 후 적정 공기압까지 주입하면 끝! 주입 후에는 적정한 속도(30~80km/h 이내)로 10분가량 주행해야 타이어의 진동과 열에 의해 실런트가 고르게 펴지게 됩니다. 한편, 타이어 수리 키트는 꼭 타이어 펑크 상황이 아니더라도 단순 공기압 체크 및 주입 기능도 가능하니, 사용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출처: 네이버포스트_마카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