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한 꼬막을 소금물에 30분 정도 담가 해감을 한 후, 흐르는 물에 박박 씻어준다.

냄비에 꼬막 1kg과 물 1L를 붓고 뚜껑 덮은 후 센 불에서 삶아준다. (양념장 간 때문에 소금을 넣지 않아도 된다.)

어간장 4 큰술, 양조간장 3 큰술, 다진 마늘 반 큰술, 고춧가루 5 큰술, 고추장 반 큰술로 양념장을 만들어 준다.

뚝배기에 국물 재료로 다시마, 멸치, 밴댕이, 대파 뿌리를 넣어준다.

국물 재료 위에 깨끗이 다듬은 콩나물을 한 움큼 넣는다.

뚝배기에 물을 가득 채우고 다진 마늘 조금, 새우젓 조금 넣은 뒤 뚜껑을 덮고 약 6~7분간 빠르게 끓여준다.

한소끔 끓은 콩나물 탕 위에 고명으로 잘게 썬 청양고추와 통깨를 올린다.

계란을 풀지 않고 깬 그대로 탕에 넣어준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한 스푼 넣으면 얼큰하고 개운한 맛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