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향해 점점 높아지는 하늘!

풍요로운 9월, 먹기 좋은 제철음식을 알려드립니다.

냄새는 싫지만 맛은 좋아, 은행열매

[제철시기] 9월
[구입요령] 알이 고르며 깨끗하고 은행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이 좋다.
[유사재료] 백과 (은행나무의 열매로 은행과 같은 말이다.)
[보관온도] 18~22℃
[보관일] 3개월
[보관법] 수분 함량은 11% 이하로 유지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손질법] 껍질을 말린 후 깨서 열매를 꺼낸 뒤 깨끗하게 씻어서 조리한다.
[기타정보] 저열량,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기력 회복에 효과적이다.

달달한 국민 간식, 고구마

[제철시기] 8~10월
[구입요령] 모양이 고르고 병충해의 흠집이 없을 것,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한 것, 진흙에서 자란 것으로 표피색이 밝고 선명한 적자색인 것이 좋다.
[유사재료] 물고구마 (고구마를 쪘을 때, 물고구마는 맑은 노란색을 띈다.)
[보관온도] 10~25℃
[보관일] 5일
[보관법] 고구마의 최적 온도는 12~13℃이며 상처가 난 것은 부패하기 쉽다. 그러나 상처가 난 고구마는 31~35℃,습도 90%에서 5~6일간 보관하면 상처가 코르크층으로 변하여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므로 저장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손질법] 흙을 털어내고 깨끗이 씻은 뒤 용도에 따라 썰어 사용한다. 껍질을 벗겨서 그대로 놔두면 표면이 검게 변하는데, 엷은 설탕물에 담가 두면 색이 변하지 않는다.
[기타정보] 우리나라에서는 영조 때 일본 통신사로 갔던 조엄이 고구마가 구황식량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대마도에서 유입하여 확산되었다.

씹을수록 고소한 향, 참나물

[제철시기] 8~9월
[구입요령] 짙은 초록색으로 싱싱하며 벌레 먹거나 시든 잎이 없는 것으로 고른다.
[유사재료] 시금치 (베타카로티이 풍부한 참나물은 특유의 향이 있는 산채나물로 시금치는 비타민 A, C가 풍부하다.)
[보관온도] 1~5℃
[보관일] 3일
[보관법] 고온에서 장시간 보관 시 영양성분이 파괴되므로 되도록이면 빨리 조리한다.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싸서 분무기로 물을 뿌려준 뒤 신선실에 넣어두면 3일은 보관할 수 있다.
[손질법] 시든 잎과 뿌리를 다듬은 후 끓은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데쳐서 사용한다.
[기타정보] 한국이 원산지이며 잎을 먹는다. 재배는 노지, 하우스 재배가 있다.

[출처] NAVER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