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 두 개를 준비해 물을 넣고 끓여준다. (닭 데치는 용, 끓이는 용)

육수 팩에 통마늘, 통후추, 생강 1쪽, 양파 반 개, 대파, 파 뿌리, 무, 닭발을 넣고 꽉 묶어준 다음 커다란 냄비에 물과 같이 끓여 육수를 내어준다.

부드러운 육질을 위해 손질한 닭은 우유에 약 20분가량 재워 놓는다.

감자 1개를 토막을 내고, 파와 부추는 절반으로 자르며, 양파는 4등분으로 잘라준다.

우유에 재워놓은 닭을 물에 헹구고 끓는 물에 넣고 5분 정도 살짝 데쳐준다.

데친 닭을 헹구고 국간장 3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넣어 약 5~10분 정도 재워 밑간해준다.

육수를 낸 냄비에서 국간장 3큰술, 손질한 감자, 대파, 양파와 함께 밑간한 닭을 넣고 같이 센 불에서 10분, 약한 불에서 10분 정도 끓여준다.

감자가 익으면 불을 끄고 육수팩은 건져 버린 뒤, 음식을 그릇에 담아준다.